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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소식

[머니투데이] 여름에 늘어나는 성범죄? 강간범죄 날씨 영향 안받는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10-17
  • 조회수 : 31139
여름에 늘어나는 성범죄? 강간범죄 날씨 영향 안받는다 (2019. 10. 16.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01610155458609 

 

강간 주거지 등에서 발생, 강제추행은 공격성 증가로 영향

 

16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날씨가 성범죄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강간 범죄는 일평균 3.78건에 달했지만 날씨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김종윤 치안정책연구소 연구원은 "강간은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고 강제추행은 날씨의 영향을 고려하는 등 정책적 구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강제추행의 증가는 날씨에 의해 공격성이 증가한 피의자의 선택적 행동"이라며 "정책적 관점에서 예방 활동도 중요하지만, 범인을 검거하거나 단속하는 등 형사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